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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앨범 구상 소식만으로도 술렁이게 만드는 진행형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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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돌아온다.

이효리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계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쯤 새 앨범 발표를 구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음악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계약을 맺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음악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이효리. 그녀는 자타공인 현존하는 가요계 최고의 디바다.

1998년 핑클 1집 ‘블루 레인’으로 데뷔한 이효리는 데뷔 당시부터 청순하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이미지로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3년 ‘텐미닛’으로 솔로로 데뷔한 이후에는 섹시한 가요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털털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섹시함에 친근함까지 가진 최고의 엔터테이너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많은 후배들이 이효리의 섹시 디바 자리를 노렸지만 형만한 아우 없다고 이효리 자리를 위협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월 솔로 5집 ‘모노크롬’ 이후 현재까지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 해 뮤지션 이상순과 결혼 후 앨범 외 다른 연예계 활동도 드물었다.

그러다가 최근 엄정화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알리고 최근에는 무료 배포된 ‘길가에 버려지다’에 전인권, 이승환과 함께 참여했다. 이효리의 행보는 매번 대중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약 4년여 만에 컴백하는 이효리의 무대는 어떨까. 공백기도 길었고 결혼 이후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그녀의 달라진 정서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섹시하고 화려할까. 아니면 전 앨범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더 깊어진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낼까. 그녀의 컴백이 기다려진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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