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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른바다' '노답 인어' 전지현, 어린이 삥 뜯다 라면 얻어먹어 '폭풍 먹방'

 
‘푸른 바다의 전설’ 심청(전지현 분)의 좌충우돌 서울 라이프가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3회에서는 심청이 허준재(이민호 분)를 찾아 서울까지 온 뒤, 낯선 '뭍'에서의 삶에 적응해가는 내용이 전개됐다.

심청은 괴한을 피해 준재와 함께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그에게 입맞춤을 한 뒤 뭍으로 돌려보냈다. 오래전 과거에서도 어릴 때부터 함께 사랑을 키워왔던 담령을 기억상실 입맞춤으로 보내줬었던 그녀. 수백년을 지나, 다시 만난 사랑을 또다시 보내주려는 그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청은 결국 또다시 그를 찾겠다며 긴 여정을 거쳐 서울에 도착했다. 배고픔에 포장마차의 어묵을 먹으려다 “돈을 내라”는 말에 시무룩해진 그녀는 지나가던 학생들이 ‘삥뜯는’ 장면을 보고 돈을 버는 방법을 배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나가던 어린 소녀에게 어깨를 두른 심청은 야무진 소녀로부터 “삥뜯지 말라”는 말을 듣고 “그게 뭐야?”라고 되물었다. 소녀는 심청을 데리고 편의점으로 가 먹을 것을 사줬고, 심청은 게걸스럽게 라면 먹방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심청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다 준재와 마주쳐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에서 다시 만난 이들이 앞으로 어떤  러브스토리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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