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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추락 사고…1년 만에 문 닫은 항공사

[이 시각 세계]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비행기 한 대가 건물 위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더니 도로에 한쪽 날개를 부딪치면서 강으로 추락해버리죠.

다시 봐도 아찔한 이 사고, 지난해 40명의 사망자를 냈던 타이완 푸싱항공 여객기 사고입니다.

이 푸싱항공이 사고 1년 만에 결국, 전면 운항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푸싱항공은 타이완 3대 항공사로 꼽히면서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우리나라를 잇는 국제선 노선을 확장하는 등 제2의 도약을 꿈꾸기도 했지만, 지난해 이 추락사고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뒤 최근 내부 주식거래 의혹 등 악재가 겹치면서 끝내 날개를 접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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