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낭만닥터’ 유연석, 잠든 서현진 손 잡고 꿀잠…'달콤'

‘낭만닥터 김사부’ 강동주(유연석 분)가 바쁜 응급실의 하루를 끝낸 뒤 잠든 윤서정(서현진 분) 곁에서 토막잠을 청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6회에서는 파란만장한 하루를 겪은 뒤 책상 위에서 짧은 토막잠을 자는 동주와 서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주는 잠시 외출했다 허겁지겁 돌아오는 길, 논두렁에 넘어진 경운기에 깔린 응급환자와 함께 돌담병원으로 돌아오는 등 쉴새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서정도 오래전 자신의 등대가 되어 주었던 도윤완(최진호 분) 원장을 만났지만 그의 아들 도인범(양세종 분)을 돌담병원 수술실로 끌어들이는 바람에 도 원장으로부터 “실망이다”라는 말까지 듣고 자괴감에 빠지는 등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어야 했다.

동주는 늦은밤 서정이 책상 위 책 위에 머리를 대고 자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가만히 서정의 손 위에 손을 올렸다. 앉은 채 잠든 서정을 한참을 바라보던 동주는 이내 자신도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팔을 베개삼아 잠들었다.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서정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레 드러내는 동주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에 안방극장은 모처럼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의사들 사이의 갈등만으로도 충분히 빠른 속도로 전개를되는‘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많지 않은 로맨틱한 장면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모처럼 달콤한 기분에 젖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거대병원의 외과 과장 송현철(장혁진 분) 등이 돌담병원으로 파견나오는 장면이 공개되며 강원도 산골의 돌담병원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점차 깊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