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징계 요구안' 심의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주류가 주축인 비상시국회의는 당에 해를 끼쳤다며 박 대통령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 요구안을 어제 공식 제출했습니다.
징계 수위는 가장 강한 수준부터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까지 4단계입니다.
다만 윤리위 의결 내용은 당 최고위원회를 통과해야 해 징계 결정이 내려진다고 해도 친박계 지도부가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숩니다.
새누리 윤리위, 박 대통령 징계안 28일 심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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