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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서해 최전방 연평도 시찰…"北도발 가능성 증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22일) 연평도를 찾아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22일)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연평부대를 방문해 최근 김정은이 연평도 전방에 위치한 도서 부대를 방문하는 등 전술적 도발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태세가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어 6년 전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적의 무모한 행동을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적이 도발하면 필사즉생의 각오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서북도서를 반드시 사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해 최전방에 있는 연평도는 북한이 2010년 11월 23일 무차별 포격 도발을 일으킨 곳입니다.

당시 북한군은 연평도에 170여 발의 포탄을 쐈고 우리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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