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박원순, 국무회의서 "사퇴하라" 작심발언…왜?

오랜만에 열린 국무회의,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APEC 회의 참석으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는데요. 이 자리에 원래 참석자는 아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이 배석자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여기서 박 시장은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국무위원들의 총 사퇴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퇴를 요구받은 국무위원, 즉 장관들과 박원순 시장 사이에 설전이 오가며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는 "(대통령 퇴진과 국무위원들 사퇴 요구) 박원순 시장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고,또 당연히 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반면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은 "발언의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지만,현 정국을 잘 극복해 나가는 것도 서울시장과 국무위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박 시장의) '정치적 발언'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더 가중 시킬 수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3시 뉴스브리핑> 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