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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앞서가던 굴착기 들이받아…3명 사상

<앵커>

어제(21일)저녁 경기도 포천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아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절단기를 이용해 트럭 앞부분을 자르고,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구조합니다.

어제저녁 6시 1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트럭 운전자 57살 김 모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혈액을 채혈해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굴착기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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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들린 공간 사이로 들것을 집어넣고,

[자 허리 잡고, 하나 둘 셋! ]

차 아래 깔린 사람을 꺼냅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 주차장 입구에 누워 있던 75살 이 모 씨가 주차장으로 들어오려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이 씨가 주차장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주차장 셔터가 열리지 않자 그대로 입구에 쓰러져 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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