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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김희철의 비밀 환승권, 안정환에게 있었다! "조기퇴근합니다∼"

 
‘꽃놀이패’ 게스트 김희철이 남기고 간 비밀의 환승권은 바로 안정환에게 있었다.

안정환은 2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꽃길팀장이었다가 흙길로 소환돼 고구마밭에서 짜장면을 먹어 가며 힘겨운 밭일을 한 뒤, 환승권을 꺼내들었다.

그는 황금빛 환승권을 내밀며 “저는 유병재를 부르고 조기퇴근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해 주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내민 환승권은 새로 생긴 ‘맞교환 환승권’. 상대 팀의 멤버를 불러들이고 동시에 자신도 그 쪽으로 갈 수 있는 특별한 환승권이어서 안정환은 이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환승권은 게스트 희철이 떠나기 전, 정환에게 몰래 건넸던 것. 희철이 정환을 택한 배경에는 바로 희철이 좋아하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있었다. 모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 정환은 모모를 희철이 속한 흙길로 보내줬고, 이에 고마운 마음을 환승권으로 표현한 것.

환승권을 몰래 받아 든 정환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이 은혜는 삼대에 전할 것”이라면서 감개무량해 했다. 그날밤 정환은 흙길 숙소에서 이 환승권을 사용해 당당히 조기 퇴근,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꽃길팀장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선발게임을 ‘볼 리프팅’으로 추천, 서장훈으로부터 “양아치냐”는 비아냥을 들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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