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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꽃놀이패' 안정환, 잔꾀 쓰고도 이재진 환승권에 당해 '깊은 빡침'

 
‘꽃놀이패’ 공식 아재 멤버 안정환이 잔꾀를 쓰고 꽃길팀장이 되었지만 이내 흙길로 환승당해 허탈함을 맛봤다.

안정환은 2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꽃길팀장 선정 게임을 ‘볼 리프팅’으로 추천, 멤버들의 맹비난을 받았다. 월드컵 4강 주역인 그가 연예인과 농구선수 서장훈을 상대로 ‘볼 리프팅’을 하자는 것은 바로 자신이 꽃길 팀장을 하겠다는 뜻. 그런데 제작진이 뽑은종이에 적힌 게임은 바로 이 ‘볼 리프팅’이어서 멤버들을 모두 ‘멘붕’에 빠뜨렸다.

결국 안정환은 어렵지 않게 꽃길팀장이 됐다. 그런데 이재진이 금색 환승권과 은색 환승권을 모두 얻었다며 내비치자 안정환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이날 꽃길은 숙소가 아니라 ‘퇴근’ 즉,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기에 안정환은 더욱더 환승되지 않기를 바라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재진은 “이 환승권으로 안정환 형과 함께 고구마를 캘 것”이라고 말해 안정환은 ‘멘붕’에 빠뜨렸다. 그는 “30년 축구한 것 이제 한 번 써보려고 했더니!”라며 분노와 허탈함을 토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꽃길팀 은지원과 유병재가 “환승되면 돌아와야 한다”는 말에 ‘꽃길’임에도 불안감에 휩싸인 채 귀가 길에 올라,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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