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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부터 본격 추위…모레 서울 아침 -4도

오늘(21일) 많지 춥지 않으셨죠?

11월 말의 밤치고는 공기가 꽤나 부드럽습니다.

요즘 거리마다 이렇게 낙엽이 수북이 쌓인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요, 길거리에 쌓인 낙엽을 보니까 이제 정말 가을이 짙어져 가는구나라는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바람이 조금 불고 있기는 하지만 두껍지 않은 옷차림도 괜찮은 날씨입니다.

춥지 않은 날씨 때문인지 오늘은 이렇게 늦은 시각까지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데요, 내일부터는 공기가 빠르게 차가워지겠고, 바람도 한층 매서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최고 5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내려가겠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더욱더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가평은 무려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겨울처럼 춥겠고요, 강원 산간지방에는 1에서 3cm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쯤이 돼서야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김형석, 현장진행 : 편찬형, 기상 캐스터 :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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