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제보영상] "아이들 다니는 길인데"…시야 가리는 자욱한 먼지

'제보영상'입니다.

2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촬영된 모습입니다. 

희뿌연 먼지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 제보자 : 며칠 전부터 계속 그렇게 석면 해체작업 하느라고 분진 가루가 외부로 노출이 너무 심하게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주민들이 거기 거주를 하는 상태고, 바로 앞에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가 아직 없어진다거나 해결이 안 된 상태거든요. 아이들은 지금 온종일 분진 가루를 마시면서 유치원에 있었다는 건데, 거기 초등학교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울타리를 낮게 치긴 했더라고요. 근데 그게 거의 소용이 없을 정도로, 온 동네가 뿌열 정도로 (먼지가) 날리고 있잖아요. 시민들이 인도 걸어 다닐 때도 그대로 마시는 거고…. 일단 그 공사하는 현장을 좀 노출을 안 시켜주셨으면 좋겠고…. 직접 실무자들이 나오셔서 직접 눈으로 보시고, 그런 공사를 하더라도 공사환경이나 이런 것들을 제대로 조성을 해주셨으면 좋겠거든요. ]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오기쁨, 편집 : 한수아, 제보자 : 시청자 고은정 님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