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구면의 한 축사에서 닭 100마리가 폐사해 전북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나섰습니다.
전북도는 21일 "오늘 오전 8시 40분께 김제 금구의 축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축 신고가 들어와 방역관과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가는 1만6천여 마리의 닭을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 방역본부는 이들 닭의 폐사 원인을 찾기 위해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