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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윤민수, 망치소리에 즉석 난타쇼…"느낌 아니까!"

가수 윤민수가 뮤지션다운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는 족장 김병만과 룰라 이상민, 윤민수,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과 홍일점 헬로비너스 나라 등 6명의 뮤지션이 유닛 생존을 펼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윤민수는 병만 족장이 해변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을 주워 모아 배를 만드는 것을 지켜보다가 나무 막대로 박자를 맞추기 시작했다. 병만 족장의 망치 소리에다 자신의 나무 막대 소리를 합쳐 즉석에서 리듬을 만들어낸 것.

뒤에서 지켜보던 양요섭도 흥이 올라 막춤을 추기 시작했고, 윤민수도 한껏 흥이 올라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신나게 난타 쇼를 펼치던 중 병만 족장은 뭔가 떠오른 듯 “원주민 음악이 이렇게 만들어졌나?”라며 감탄했다. 수년간 많은 원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겪었던 만큼, 배를 만드는 작업 도중에 자연스레 음악이 생겨나는 것을 경험한 족장의 감회가 유난히 남달랐던 것.

이들은 한참이나 난타쇼를 펼치며 안방극장에도 ‘뮤지션 특집’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 종일 굶다시피 한 멤버들이 크레이피시 회를 조금씩 나누어 먹으며 “너무 맛있다”, “감질난다”고 아쉬워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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