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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구자철, 한 달 이상 결장 예상

종아리 부상 구자철, 한 달 이상 결장 예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이 종아리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할 전망입니다.

구자철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대표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위를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수 라울 보바디야와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부상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이들은 윈터 브레이크 이전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구단은 구자철에 대해서도 "보바디야, 핀보가손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분데스리가의 겨울철 휴식기는 12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되기 때문에 구자철은 휴식기 이후부터 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독일 매체 키커도 "보바디야와 핀보가손, 구자철은 올해 안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구자철의 팀 동료 지동원 역시 근육 통증 때문에 이번 주말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에는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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