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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 확정되면 참석"

靑 "박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 확정되면 참석"
청와대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할 방침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1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통보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 일정은 확정이 안됐는데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보했다는 말은 못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중일 3국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입니다.

올해 주최국인 일본은 다음 달 19~20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중 양국에 타진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이번 주말에 촛불집회가 예정된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공소장 등에 박 대통령이 공범으로 적시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자 "변호인이 밝혀야 할 사안 같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014년과 2015년 수능일에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으나 올해는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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