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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비용, 시장에서 사면 마트보다 22% 저렴

[경제 365]

전통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22%가량 저렴하게 재료를 살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물가협회가 최근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을 대상으로 배추와 무 같은 15가지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전통시장에선 25만 4천 원, 대형마트에선 32만 6천 원이 들었습니다.

전통시장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23% 올랐고, 대형마트 김장비용은 2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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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도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9월부터 16개월 연속 '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합니다.

반면,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종전 1천1백 원에서 다음 달에 2천2백 원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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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수가 3만 3천여 개에 달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편의점 수는 2만 9천여 개였습니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나 홀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3년 1.2%에 불과했던 편의점 시장 성장률은 2014년 4.7%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1.4%로 껑충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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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산업 핵심 역량 강화와 신산업시장 선점을 위한 것으로, 미래자동차용 최경량 마그네슘 개발 등 20대 소재부품 개발 성과 등이 소개됐습니다.

산업부는 산업발전의 근간인 소재 산업 강화를 위해서 산학연 공동연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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