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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함경북도 수재민, 신설 주택에 입주 시작"

함경북도 홍수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그제(15일)부터 신설 주택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나선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함경북도 지역 이재민들이 새로 지은 주택에 입주를 시작한 사실을 지난 15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도 함경북도 수재민들이 새로 건설된 주택 입주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입주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감시를 위해 함경북도 지역을 방문한 이 외교관은 새로 건설된 주택이 적어도 수천 가구에서 많게는 만 가구 정도이며, 주로 아파트와 2가구용 살림집이었지만 이전 주택과 별로 다르지 않고 단열도 잘 안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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