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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대' 불법 무기거래 적발…현장 급습

[이 시각 세계]

세르비아 경찰이 세르비아 북부 아파틴과 솜보르의 무기 밀매 조직을 급습했습니다.

소총과 로켓 발사기, 여기에 폭약과 수류탄까지 무시무시한 무기들이 즐비하죠.

세르비아에서 발각된 불법 무기의 규모로는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양이었다고 합니다.

세르비아는 90년대 발칸 반도를 피로 물들인 내전의 중심지였는데, 당시 쓰인 무기들을 이렇게 은밀히 보관하고 있다가 거래하는 조직이 여전히 이렇게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테러에서도 테러리스트들이 이렇게 유통된 옛날 무기들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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