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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2선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게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고 나섰습니다. 야당은 "퇴진 국면을 피하려는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수사 지시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 대통령 퇴진 요구에 "엘시티 비리 수사" 맞불
▶ 박 대통령, 역공 나섰나…"물타기 시도" 비판도

2. 검찰은 늦어도 모레(18일)까진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 변호인의 조사연기 요청에 대해선 조사 시기가 이미 마지노선을 넘어서 어렵다고 했습니다.
▶ 검찰 "대통령이 의혹 중심…모레도 조사 가능"
▶ 대통령, 조사 거부하면…검찰이 꺼낼 카드는?

3.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여야는 당초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정작 법사위에선 여당 의원들이 야당의 특검 추천권을 놓고 논란을 벌이다 법안 처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4. 서울시교육청이 정유라 씨 학사관리 특혜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정 씨의 고교 졸업 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수업 중 30분 폭언"…정유라, 졸업 취소 처지

5. 대통령이 주치의를 거치지 않고, 건강관리까지 비선에게 맡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급 비밀인 대통령 건강자료가 무방비로 노출됐고, 대통령이 안정성 검증도 안 된 주사제를 맞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국가 기밀' 대통령 건강도…'비선 조직'에 의존
▶ [단독] 태반·백옥 주사…대통령이 맞은 주사는?

6. 최순실 씨가 이권을 챙기는 데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씨 일가 회사와 K스포츠재단의 사업이 최 씨 뜻대로 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우병우 장모, 최순실과 골프 쳤다…"친분 상당"

7. 야당은 검찰 조사와 퇴진 요구에 박근혜 대통령이 버티는 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는 청와대의 버티기 전략에 발맞춘 듯,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비박계에 대해 역공에 나섰습니다.
▶ 야, 전방위적 퇴진 투쟁…시민사회 공조 '삐걱'
▶ 친박 "해체론 배은망덕"…비주류 "재창당" 압박

8. 국방부와 롯데 측이 사드가 배치되는 경북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골프장과 경기도 남양주시 군 소유 부지를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롯데와 골프장-군 용지 맞교환, 사드 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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