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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구성…위원장에 與 비주류 김성태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구성…위원장에 與 비주류 김성태
▲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내 비주류이자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3선의 김성태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여야 위원들은 각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됐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간사인 이완영 의원과 이혜훈 황영철 이만희 장제원 정유섭 추경호 하태경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간사인 박범계 의원을 비롯해 박영선 안민석 도종환 김한정 손혜원 의원이 국민의당에서는 간사인 김경진 의원과 이용주 의원이 정의당에선 윤소하 의원이 각각 뽑혔습니다.

여야 3당은 지난 14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 여야 동수로 최장 90일 동안 활동하는 국정조사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입니다.

오늘(16일) 국회에 제출된 국정조사계획서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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