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 뉴스브리핑] '길라임' 이름으로 VIP 시설 이용…"취임 후 방문 안 해"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임광기 선임기자, 김태현 변호사, 민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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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수사 무산…검찰 반응은?

이번 주 내로 대통령 출석이 어려워 보입니다. 검찰도 큰 장애물을 만난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참 당혹스러울 것 같습니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지 못할 경우 검찰에 대한 여론이 더 악화될 텐데요, 검찰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 실세 차관, 김종 소환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핵심인물을 줄줄이 소환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엔 최순실 씨의 체육계 인사개입과 각종 이권 장악을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 최순실 = 최 선생님?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

이미 구속돼 있는 인물이죠. 이른바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인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관계를 밝힐 중요한 단서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 '국가 기밀' 대통령 건강…최순실 단골병원 에서

한편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SBS 드라마 ‘씨크릿 가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가명으로 썼다는 ‘길라임’이 검색어 상위권에서 내려오질 않고 있습니다. 길라임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이름이었죠. 2015년 청와대에서 열린 '2015 한복의 날' 행사에 함께한 박 대통령과 하지원 씨의 모습 보시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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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