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한국소비자원이 척추질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들어온 사례 234건을 조사해 보니, 치료를 받은 뒤 장애가 남았다는 불만이 38.5%로 가장 많았습니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한 경우가 35.9%,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가 11%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척추질환은 치료법을 결정하기 전에 효과나 비용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받고 의료기관을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257개 계열사의 투자액을 집계한 결과, 30대 그룹 중 절반이 넘는 18개 그룹이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등부터 3등까지의 그룹인 삼성, 현대차, SK의 투자 감소액이 10조 원을 넘어 30대 그룹 전체 감소 금액의 92.7%를 차지했습니다.
---
지난 9월 참조기 어획량이 1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참조기 어획량은 54.1% 줄었으며, 오징어와 멸치도 각각 49.2%와 47.6% 감소했다고 해수부는 밝혔습니다.
이처럼 어획량이 준 것은 이상 수온과 태풍 차바의 영향 때문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반면 청어 어획량은 116.4% 늘었고 전갱이와 고등어 어획량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10만 8천601건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2%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가을 이사 철 수요가 더해지면서 거래량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 거래량도 12만 5천529건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4%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