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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北 AN-2 침투기 잡는 '비호복합' 첫 실사격훈련

우리 군이 북한 AN-2를 포함한 대남 침투용 항공기를 파괴하는 유도무기인 '비호복합' 실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은 "오늘(16일) 서해안에 있는 안흥사격장에서 비호복합 실사격훈련을 했다"며 "북한의 증대하는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제3야전군 예하 3개 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 1방공여단, 미사일사령부 등 5개 부대가 참가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 '비호'에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을 결합해 교전 능력을 강화한 무기체계로, 지난해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궤도차량으로 기동하는 비호복합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격추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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