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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비상시국위 발족…김무성, 유승민 등 12명 대표

與 비주류, 비상시국위 발족…김무성, 유승민 등 12명 대표
새누리당 비주류 진영이 당 위기 수습을 위해 구성한 별도 지도부 성격의 '비상시국위원회' 공동대표에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12명이 선정됐습니다.

공동 대표로는 두 의원과 함께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비주류측 대선주자들이 대부분 포함됐습니다.

또 5선의 심재철·정병국, 4선의 김재경, 나경원, 주호영, 3선의 강석호 의원도 대표로 참여합니다.

첫 회의는 내일(16일) 오후 대표자 및 실무자 연석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18일에는 외부 인사들도 초청해 비상시국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가 빨리 사퇴하고 비상대책위가 구성돼 당 해체를 포함한 혁신의 길을 만들어낸다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황 의원은 이어 "비대위가 구성돼 당 혁신안을 만들면 비상시국위는 역할을 다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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