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 (사진=GS칼텍스 제공/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그레이' 대신 '알렉사'라는 이름으로 등록명을 변경했습니다.
GS칼텍스는 "알렉사 그레이가 평소 팀 동료에게도 그레이보다는 알렉사로 불려 왔고, 팬들에게도 알렉사로 불리길 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렉사는 올 시즌 164점으로 득점 2위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알렉사는 내일(16일) 열리는 흥국생명과 경기부터 바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