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세 누진구간 3단계 축소 조율 검토

새누리당과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구간을 현행 6단계에서 3단계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누진구간을 3단계로 줄이는 방안을 포함해 몇가지 안을 놓고 정부와 최종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최저구간과 최고구간의 누진율 11.7배를 3∼5배 수준까지 축소하는 방안도 정부에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은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개편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