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 선수가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르며 시즌 초반 쾌속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심석희는 1천500m 결승에서 5바퀴를 남겨놓고 선두로 치고 나온 뒤 여유 있게 1위로 골인했습니다.
심석희는 3천m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지난주 1차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는 이승훈이 정상에 오르며 평창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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