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與, 방미대표단 조만간 파견…"트럼프 측과 다각 접촉"

새누리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과 접촉을 위한 방미대표단을 구성해 조만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방미대표단의 단장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5선 원유철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단원은 김영우 이혜훈 김세연 안상수 윤영석 의원과 조규형 새누리당 국제위원장으로 구성됐고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대표단 참여를 놓고 논의 중이어서 방미대표단은 모두 9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김세연 의원은 미 공화당 전당대회를 참관한 바 있고 안상수 의원은 지난 2008년 인천시장 재직 때 인천에 고층건물 건설을 위해 당시 사업가였던 트럼프 당선인과 투자 협상을 벌인 인연이 있습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방미대표단의 출국 시점은 이번 달 20일에서 다음 달 초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염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대표단이 한미 간 각종 현안을 설명함으로써 양국 간 이해와 공감 폭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