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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파괴한 '고대 유적 도시' 2년 반 만에 탈환

[이 시각 세계]

IS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정부군이 고대 아시리아의 유적도시 님루드를 탈환했습니다.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 남쪽으로 30km 가량 떨어진 님루드는 기원전 900년 세워진 고대 국가 아시리아의 수도였는데요, 지금 보시는 '날개 달린 황소' 같은 세계적인 유적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보시는 영상은 약 3년 전 영상인데, IS가 지난 2014년 6월 이 도시를 점령한 뒤 우상이라는 이유로 드릴과 폭발물들을 이용해서 이렇게 유물들과 박물관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훼손됐는지도 모른 채 방치돼왔는데, 이라크 군은 곧 유적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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