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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늦가을…오후 늦게 제주부터 비

늦가을 기운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오늘(13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17도, 광주 18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만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까지 확대될 텐데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크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웃돌겠고,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껴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경기 남부와 영서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가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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