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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5번째 계절'…사육제 기간 돌입

[이 시각 세계]

독일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닌 또 하나, '다섯 번째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카니발이라고 하죠. 사육제 기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정확히 11월 11일 오전 11시 11분. 독일 서부 도시 쾰른에서 "쾰른이여 영원하라!" 함성과 함께 사육제가 개막했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화려한 복장을 하고 거리고 나와 노래와 춤을 즐기고 있죠.

금욕과 절제의 사순절에 앞서 미리 마음껏 먹고 마시자는 연례 축제입니다.

재미없고 딱딱한 이미지의 독일인들도 흥으로 가득차게 되는 이 사육제는 내년 2월까지 앞으로 3개월 동안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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