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친분을 무기 삼아 문화계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체포 상태인 차 씨는 구치감에서 대기하다가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법정으로 이동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어제 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공동강요, 횡령,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차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