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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러시아월드컵 예선서 아르헨티나 '대파'

브라질, 러시아월드컵 예선서 아르헨티나 '대파'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네이마르를 앞세운 홈팀 브라질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대파했습니다.

전반 25분 브라질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네이마르가 찔러주고 쿠티뉴가 치고 들어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추가시간, 헤수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직접 추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13분에는 아우구스트가 문전 앞으로 연결한 공을 파울리뉴가 쐐기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네이마르는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했고 브라질은 3대 0으로 이겨 5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메시가 꽁꽁 묶인 아르헨티나는 6위에 그쳐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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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으로 빠진 칠레는 콜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5위를 유지했습니다.

5개 슈팅에 그친 칠레는 콜롬비아에 10개 슈팅을 내줬지만,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간신히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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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골프 플레이오프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첫날, 왕정훈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올해 5월 2주 연속 유럽골프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왕정훈은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터키항공 오픈에서 공동 13위에 오르며 시즌 신인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대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데 경기 도중 사향 고향잇과인 몽구스 수십 마리가 그린 위를 가로질러 달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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