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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순실 진료 성형외과 특혜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

靑 '최순실 진료 성형외과 특혜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
▲ 특혜 의혹 성형외과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가 최순실씨 모녀를 진료하며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하고 대통령 명절 선물 선정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10일) 기자들을 만나 경제사절단은 청와대가 선정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사절단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신청 업체와 선정 결과는 '정상외교 경제활용 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경제사절단 참가 비용은 업체가 부담하며 대통령 순방 계기에 현지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포럼과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 대변인은 또 해당 성형외과 관련 업체의 화장품이 박 대통령의 명절 선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유망 중소기업과 화장품 산업 육성 차원으로 이 업체를 비롯해 4개 회사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 업체로부터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일부 인터넷 매체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으로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민정수석실이 지난해 차은택 씨의 일감 수주 등과 관련한 비리 의혹을 내사했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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