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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이적료 가장 많이 벌어…수아레스가 1위

리버풀, 이적료 가장 많이 벌어…수아레스가 1위
지난 10년간 선수 이적으로 가장 큰돈을 번 구단이 리버풀로 밝혀졌습니다.

영국의 한 일간지가 지난여름 이적 시장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이적료 수익 순위를 공개한 결과, 리버풀이 우리 돈 5천5백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발렌시아가 5천1백억 원, 유벤투스가 5천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리버풀에 가장 큰 이적료를 안긴 주인공은 2014년 1천억 원에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입니다.

3위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10년간 벌어들인 돈 가운데, 지난여름 맨유로 이적한 폴 포그바의 이적료 1천226억 원이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이적료를 들여 선수를 영입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가 1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첼시와 맨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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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적설이 나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에게 중국프로축구에서 영입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 궈안의 명예회장인 루오 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 루니에게 접근했지만, 루니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에는 스웨덴 출신 에릭손 전 감독이 이끌던 상하이도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루니의 영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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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사상 최고 수입을 거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이 늘어난 우리 돈 약 101억 원씩을 각 구단에 나눠줍니다.

중국 언론은 슈퍼리그 사무국이 올 시즌 판권 수입과 스폰서 수입을 합해 우리 돈 2천544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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