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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박 정부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진정성 믿어달라"

홍용표 "박 정부 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진정성 믿어달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박근혜 정부는 지난 3년간 통일부를 중심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18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 진정성은 꼭 믿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과 무력도발로 교류가 중단되고,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통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민화협의 노력이 북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은 민족적 과제이고, 꼭 이뤄야 할 일"이라며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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