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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2일 집회 때 청와대 앞 행진 신고

민주노총이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때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겠다는 신고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2일 민중 총궐기 집회 이후 청와대 앞까지 평화행진을 하겠다고 밝히고 경찰에 행진 신고를 했습니다.

행진 신고서는 12일 오후 4시 민중 총궐기 집회가 끝나면 조합원 등 10만 명이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경복궁역을 지나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가 있는 신교동 교차로까지 행진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들은 경찰이 이번 행진 신고에 대해 금지 통고하면 법적 대응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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