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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野 대표회동, 추후 성사노력…대통령은 오늘 의장만 면담"

靑 "野 대표회동, 추후 성사노력…대통령은 오늘 의장만 면담"
청와대는 8일 "야당대표들과의 회동은 추후 성사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국회 방문은 대통령과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앞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정 의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야당대표도 같이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어제 의장과 청와대 사이에 얘기가 된 것은 대통령과 의장의 단독면담이었다"며 "청와대에서 언론플레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따라서 청와대가 박 대통령과 정 의장 회동 이후 별도로 야당대표와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공식입장을 낸 것은 정 의장 측과 야당 입장을 두루 고려해 국회와의 관계를 신중하게 풀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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