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최종전에서 인천이 수원FC를 꺾고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수원FC는 클래식 승격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인 챌린지로 강등됐습니다.
인천은 수원FC와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김용환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은 11승12무15패를 기록하며 10위로 시즌을 마쳤고, 수원은 최하위인 12위가 됐습니다.
성남이 포항에게 1대 0으로 패해 11위가 되면서 2부리그 팀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포항은 양동현의 결승골로 9위를 확정해 힘겹게 1부리그에 잔류했습니다.
득점 1위인 광주FC의 정조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해 시즌 20호 골을 기록하며 2위 아드리아노에 3골 차로 앞서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광주와 수원은 1대 1로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