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올해 김장철에는 배추와 무 등 주요 채소류 값이 지난해보다 비쌀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배추 10kg의 도매 가격은 6천5백 원 정도로 지난해 4천580원보다 42% 비쌀 전망입니다.
무 역시 상품 18kg에 1만 4천8백 원 내외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높게 거래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김장 부재료인 대파 가격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포장 김치 수요가 늘고, 절임배추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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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음식 홍보와 함께 강원도 먹거리를 소개하는 강원푸드 박람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평창올림픽 요리 홍보관을 마련해 올림픽 특선 요리도 전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또 강원도 내 지자체별 축제나 관광지를 안내하는 '강원도 관광전'도 함께 열립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강원도 귀농, 귀촌 정보관이 운영되는데, 귀농 희망자들의 즉석 상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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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주택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모두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허윤경 연구위원은 "수도권은 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지방이 1.5% 떨어지면서 전국의 평균 집값이 0.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입주 물량 증가와 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이 집값 하락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전세 가격도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세 물량이 늘어나 전국적으로 1.0% 하락할 것으로 연구원은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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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주관하는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인 '빅스포 2016'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클린 에너지, 그린파워'를 주제로 제너럴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176개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합니다.
에너지 신기술 전시회와 국제 발명 대전, 그리고 국제 콘퍼런스로 나눠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