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유 무리뉴, 징계 확정…1경기 출전정지·벌금 8천200만 원

맨유 무리뉴, 징계 확정…1경기 출전정지·벌금 8천200만 원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해 퇴장당하고 심판 배정에 대한 불만까지 토로한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5만8천 파운드 우리돈, 약 8천200만 원에 달하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언론을 통해 심판 배정에 대해 언급을 해서 벌금 5만 파운드를 부과했다"며 "이와는 별도로 퇴장 조치에 따른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8천 파운드가 추가로 내려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징계로 무리뉴 감독은 벌금과 함께 이번 주말 스완지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18일 치러진 리버풀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주심을 향해 "누군가 그에게 부담을 줘서 좋은 판정을 내리기 어렵게 하고 있다"는 말을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FA는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29일 번리전 도중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욕설하며 항의하다 퇴장당했고, 이 때문에 1경기 출전정지와 그에 따른 벌금 8천 파운드를 부과받아 총 5만8천 파운드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