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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만능 포수' 양의지, 한국시리즈 개인 첫 홈런

프로야구 '만능 포수' 양의지, 한국시리즈 개인 첫 홈런
공·수를 겸비한 현역 최고 포수 양의지(29·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첫 홈런을 쳤다.

양의지는 2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 방문경기,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재크 스튜어트의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겼다.

균형을 깨는 선제 홈런이다.

양의지는 이날 한국시리즈 15경기째를 치렀고, 첫 홈런을 쳤다.

그는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개인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는 한국시리즈 0홈런 침묵도 깼다.

양의지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전 경기, 모든 이닝을 소화하는 부담 속에서도 전날까지 12타수 4안타(타율 0.333) 2타점으로 공격에서도 활약했다.

이날도 타석에서 귀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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