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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거북이 달린다'…생존을 위해 질주하는 방생 거북 1만 7천여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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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당국이 인공 부화시킨 ‘아마존 노란 점 거북’ 1만 7000마리를 아마존 강 상류에서 방생했습니다. 수명 70년에, 몸길이 70cm까지 자라는 아마존 노란 점 거북은 페루 정부의 보호종 중 하나입니다.
 
페루 자연보호 당국은 지난 8월 거북이 알을 모아 70여 일간 임시 서식지에서 부화시킨 뒤, 지난달 1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방생할 예정입니다. 알에서 깨어나 양동이에 담겨 강가로 옮겨진 새끼 거북이들은 땅에 내려지자마자 본능적으로 강을 향해 달려갑니다.
 
삶을 향한 새끼 거북이들의 질주,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김수영 / 구성: 황승호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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