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6/11/01/30000553117_1280.jpg)
공서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연히 집에서 야구를 보다 보니 너무 스릴 있고 긴장감이 있다는 걸 느꼈다. 야구를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구와 관련된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공서영은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던 만큼 마음 한편으로는 아나운서 합격 후에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조급한 마음도 있었다고.
그러던 중 스포츠 채널에서 야구만 전문으로 할 수 있는 메인 자리를 제안해 줬고 그 이후로 지금의 회사와도 인연이 돼 프리 선언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6/11/01/30000553116.jpg)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그는 “예전에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일을 즐기는 것보다 자신 없으면 아예 할 생각조차 안 했다. 하기도 전에 걱정이 많이 돼서 내가 제 몫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안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면 또 잘하려고 노력하는 걸 예쁘게 봐주신다. 지금은 연기, 예능 다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공서영은 함께 공개한 화보를 통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