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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올해 들어 최대 상승…오름폭 2배

[경제 365]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달 전보다 0.1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에 비해 오름폭이 2배 이상 커졌고, 올해 들어 월별 상승률로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재건축 단지의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가을 이사 철을 맞아 실수요자들도 활발히 움직이면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의 0.33%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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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오늘(1일)부터 코카콜라와 환타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콜라와 환타 2개 브랜드의 출고가가 평균 5% 인상됩니다.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국내 맥주 업계 1위인 오비맥주도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오늘부터 평균 6% 인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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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에 해당하면서도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기한 후 신청 대상은 올해 장려금 지급 대상인 282만 가구 중, 지난 5월에 접수한 273만 가구를 제외한 9만 가구입니다.

기한 후 신청자에게는 규정된 장려금 액수의 90%만 지급됩니다.

근로장려금은 최대 189만 원, 자녀장려금은 부양 자녀 1명당 최대 4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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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해약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대 시중은행 조사결과 고객들의 적금 중도해지 비율은 지난 9월까지 45.2%를 기록했습니다.

적금 중도해지 비율은 만기 해지한 경우를 포함한 전체 해지 건수 가운데 중도해지 건의 비중을 말합니다.

이 비율은 2014년 44.5%에서 지난해 42.6%로 낮아졌지만, 올해 들어 45.2%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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