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이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EXID 솔지와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이재진, 은지원, 서장훈, 유병재, 안정환, 조세호 등의 정규 멤버들과 게스트 강승윤, 솔지가 평창의 숲 속 코스터를 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재진은 솔지와 함께 코스터에 올랐다. 앞에 타 ‘기관사’가 된 이재진은 출발하기 전부터 솔지에게 “혹시 환승권 있어요?”라고 물으며 ‘밀당’의 서막을 올렸다. 솔지는 시원시원하게 내려가는 이재진 기관사의 코스터 속도에 연신 환호를 지르며 즐거워했다.
속도가 잦아들면 아름다운 경치가 이들을 반겼고, 경사가 가팔라져 속도가 오르면 시원하게 내지르는 코스터에 몸을 맡겼다.
혼자 외롭게 타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이재진과 솔지는 카메라에 양 팔로 하트 포즈까지 발사하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핑크빛 장면’을 선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소풍 도시락을 싸다 시식을 핑계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버리는 장면으로 ‘프로 시식러’에 등극,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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