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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웃겨서 通했다…500만 돌파

'럭키', 웃겨서 通했다…500만 돌파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홍보사 호호호비치는 28일 오후 3시 30분경 "'럭키'가 오후 3시경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코미디 최단 기간 500만 돌파이며, 역대 10월 흥행 TOP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럭키'는 개봉 16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 대작이 없어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았지만 이처럼 큰 흥행은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 코미디 영화로서 웃음에 충실한 결과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첫 원톱 주연에 나선 유해진은 이번 흥행을 계기로 충무로 일급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은 뒤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의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 했으며 유해진, 이준, 임지연 등이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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