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서울 아파트의 이번 달 거래량이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10월 서울 아파트 신고 건수는 1만42건으로 하루 평균 418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 9월에 걸쳐 재건축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인데 구별로는 강동구가 가장 많이 늘었고, 강남 3구의 거래량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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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중소기업청 등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들의 스타상품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육성해 국내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단계로 스타 상품이 선정되면, 이마트의 유통전문가들이 시장성을 검증하고 상품 개선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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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즌과 연말 승진인사 등 화훼업계가 '대목'을 맞았지만,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꽃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화훼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가량 줄었는데, 꽃과 난, 관엽 식물 등 모든 화훼류의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보통 수요가 줄면 가격이 내려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탓에 꽃이 잘 자라지 않아 공급 물량이 줄면서 가격은 오히려 올라 화훼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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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대형마트의 포장김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8월부터 석 달간 포장김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김치 제조업체의 포장김치는 사전 계약재배로 재료를 안정된 가격에 공급받아 가격에 변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