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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수사대상 돼야 할 사람들이 靑 비서진 사퇴 막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후속대책 논의 과정에서 수사대상에 들어가야 할 안종범, 우병우 두 수석이 비서진 일괄사퇴를 막았다고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후속 대책을 수석비서관회의에 맡기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도 한심하다며 박 대통령이 임명한 만큼 직접 사임시키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순실씨가 북한이 2년 안에 붕괴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데 최씨는 주술적 예언가임에 틀림없다며 만일 박 대통령이 이 말에 현혹돼 남북문제와 외교정책을 펼쳤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언론사도 최씨를 인터뷰하는데 왜 최씨의 신병을 확보하지 않고 있느냐며 특검법을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검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최씨 신병과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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